
1회차
사양
다자이 오사무
익숙했던 세상의 질서가 무너져 내릴 때, 어떤 마음으로 삶을 마주하게 될까요? 기존의 가치가 사라진 뒤에 남겨진 개인의 삶과 허무를 찬찬히 들여다봅니다.
몰락해 가는 귀족 가문의 이야기를 통해 한 시대가 저무는 과정을 담담하고 쓸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 책을 나침반 삼아, 당연하게 여겨졌던 기준들이 흔들릴 때 우리는 무엇으로 삶을 지탱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레이지데이 북클럽 5기 멤버를 모집합니다.
오프라인 독서모임
인터뷰 및 결제 후 참여가 확정됩니다
다가오는 5기에 함께 읽을 네 권11.4 – 12.27

1회차
다자이 오사무
익숙했던 세상의 질서가 무너져 내릴 때, 어떤 마음으로 삶을 마주하게 될까요? 기존의 가치가 사라진 뒤에 남겨진 개인의 삶과 허무를 찬찬히 들여다봅니다.
몰락해 가는 귀족 가문의 이야기를 통해 한 시대가 저무는 과정을 담담하고 쓸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 책을 나침반 삼아, 당연하게 여겨졌던 기준들이 흔들릴 때 우리는 무엇으로 삶을 지탱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2회차
장 폴 사르트르
"인간은 자유롭도록 저주받았다." 정답이나 절대적인 가치가 사라진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앞서 시대의 질서가 무너지는 과정을 보았다면, 이번에는 텅 빈 세상에 남겨진 우리의 자유를 철학적으로 들여다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정해진 규칙이 없기에 비로소 나만의 삶을 만들 수 있다는 사르트르의 목소리를 통해, 무너진 세계 위에 내 삶을 다시 짓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봅니다.

3회차
사뮈엘 베케트
오지 않을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리며, 의미 없는 말장난과 행동으로 기어코 하루를 견뎌 내는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믿었던 가치도 일상도 무너진 자리에 구원마저 찾아오지 않는다면 우리는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실체 없는 '고도'를 기다리며 그들이 주고받는 실없는 대화 속에서, 문득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쓸쓸한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4회차
어니스트 헤밍웨이
"인간은 파멸할지언정 패배하지 않는다." 거대한 자연과 불운 앞에서도 끝내 꺾이지 않고 자신의 존엄을 지켜내는 노인의 사투를 그립니다.
허무와 기다림을 통과해 마지막으로 만날 이야기입니다. 애써 잡은 것을 모두 잃고도 묵묵히 돛을 짊어지는 노인의 뒷모습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빈손이 되더라도 다시 바다로 나아가는 태도를 통해, 다가올 내일을 조금 더 의연하게 살아갈 힘을 얻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번역본은 무관합니다.
문학과 철학, 예술의 한가운데서, 쉽게 공감하는 대화보다 서로 다른 시선과 부딪히는 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입니다. 무색무취한 이야기에 고개만 끄덕이지 않습니다. 서로의 시선이 엇갈리는 순간, 고립되어 있던 내 관점이 타인의 시선에 부딪혀 언제든 깨질 수 있음을 받아들이며 그 순간을 환대합니다.
비슷한 결을 가졌다고 같은 결론에 도달할 필요는 없습니다. 같은 이야기 앞에 멈춰 서도 이어지는 생각은 저마다 엇갈리고, 그 불협화음 속에서 우리가 가진 생각의 윤곽은 더 또렷해집니다.
그래서 모든 멤버는 참여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서로의 결을 미리 엿보며, 우리의 대화가 앞으로 어떻게 얽혀 나갈지 함께 가늠해 보는 첫 출발점이 되어 줍니다.
기수마다 고전 소설과 철학서를 교차하여 읽습니다. 소설 속 인물들이 던진 욕망과 모순에 철학자의 시선을 덧대어 봅니다. 그렇게 벼려진 철학이라는 관점으로 저자의 의도를, 인물의 욕망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파헤쳐 봅니다.
철학이라는 관점을 갖추고 다시 만난 문장은 처음과 전혀 다르게 읽힙니다. 그래서 같은 고전을 읽고도, 대화의 밀도가 달라집니다.
대화는 텍스트의 인용에 단단히 발을 붙인 발제문에서 시작됩니다. 단순한 감상을 나누고 흩어지는 자리가 아닙니다. 호스트는 대화의 중심을 지키며 우리가 길을 잃지 않도록 부드럽게 방향을 짚어 줍니다.
‘저자의 진짜 의도는 무엇인가’에서 시작해, 책 속의 화두를 건네며 사유의 마찰을 빚어냅니다. 질문은 하나의 정답으로 수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저마다 깊이 감추어 두었던 사유의 궤적을 비추어 주는 창이 되어 줍니다.
모임은 링키라운지(사당역 10번 출구 도보 3분)에서 열립니다.
주변의 소음이나 시선에서 벗어나 온전히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에서, 다과를 곁들이며 여유로운 호흡으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상황에 따라 장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대화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은 특별한 자기소개를 진행합니다.
레이지데이가 건네는 주제를 바탕으로 대화를 시작합니다.
각자 가져온 문장이나 질문을 중심으로 대화를 이어갑니다. 텍스트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삶과 맞닿는 시간입니다.
오늘 대화 중 사유를 넓혀준 이야기를 나누며 마무리합니다. 다음 모임에서 다룰 도서도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5기 일정
11/4 – 12/27화·수 저녁 19:30–22:30
일 오전 10:30–13:30
일 오후 14:30–17:30
*반 배정이 진행되나, 다른 반으로 변경 참여가 가능합니다.
*참여인원 변동에 따라 모임 일정은 추가 개설될 수 있습니다.
4기 일정
9/9 – 11/1화·수 저녁 19:30–22:30
토·일 오전 10:30–13:30
일 오후 14:30–17:30
*반 배정이 진행되나, 다른 반으로 변경 참여가 가능합니다.
*참여인원 변동에 따라 모임 일정은 통합·추가 개설될 수 있습니다.
멤버들이 손으로 눌러 적어준 이야기들이에요.











서로의 결을 가늠하는 자리예요. 두 가지 방식 중 편한 걸 선택할 수 있어요.
전화 인터뷰 — 약 20분, 모임 분위기를 미리 느끼며 궁금한 점도 바로 물어볼 수 있어요.
서면 인터뷰 — 6가지 질문에 편한 시간에 자유롭게 답하는 방식이에요.
공간 운영, 모임 기획과 진행, 다과, 커뮤니티 운영이 포함됩니다.
직접 관리하는 약 30평 규모의 공간에서 진행하고, 일관된 모임 경험을 위하여 인터뷰부터 모임 당일 진행까지 모든 과정을 레이지데이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철학서와 고전 소설을 함께 읽는 구조로 구성해요. 철학자들의 시선과 이론을 바탕으로 생각의 도구를 먼저 갖추고, 고전 소설 속 저자의 의도를 들여다보며 나의 이야기와 시선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요. 같은 부분을 읽더라도 더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이유입니다.
모든 모임은 링키라운지(사당역 10번 출구 4분 거리)에서 진행합니다.
*상황에 따라 장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4회에 걸쳐 나눈 대화의 마무리이자, 모든 멤버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날입니다.
다른 시간대에 만나지 못한 멤버들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네 권의 책에서는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 각자가 멤버들에게 묻고 싶었던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입니다.
*5회차는 정규 독서모임 4회 이후 추가로 진행되는 모임입니다
다른 질문이 있어요
인스타그램 DM으로 편하게 물어보세요 →(11/4 – 12/27) 정규 독서모임 4회 + 자유 독서모임 1회
서울 사당역 부근 · 링키라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