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차
변신
프란츠 카프카
쓸모와 생산성으로만 인간의 가치가 결정되는 냉혹한 세상의 이면을 보여줍니다.
어느 날 아침 벌레로 변해버린 주인공을 통해, '가족'과 '사회'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서늘한 조건부 인정과 고립된 개인의 실존적 슬픔을 고찰하는 것으로 4기의 문을 엽니다.
레이지데이 북클럽 4기를 모집합니다.
오프라인 독서모임
인터뷰 및 결제 후 참여가 확정됩니다
다가오는 4기에 함께 읽을 네 권 · 9월 둘째 주 시작

1회차
프란츠 카프카
쓸모와 생산성으로만 인간의 가치가 결정되는 냉혹한 세상의 이면을 보여줍니다.
어느 날 아침 벌레로 변해버린 주인공을 통해, '가족'과 '사회'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서늘한 조건부 인정과 고립된 개인의 실존적 슬픔을 고찰하는 것으로 4기의 문을 엽니다.

2회차
한병철
"너는 할 수 있다"는 긍정의 과잉 속에서 현대인이 어떻게 스스로를 착취하게 되는지 해부합니다.
외부의 강요가 아닌 자발적인 채찍질 속에서 성과주체로 살아가는 우리가 왜 번아웃과 우울에 빠질 수밖에 없는지, 그 구조적 원인을 사회철학적 시선으로 파헤치는 시간입니다.

3회차
다자이 오사무
세상이 정한 가식적인 기준과 규율에 부딪혀 스스로를 실격시켜 가는 인간 내면의 적나라한 붕괴를 들여다봅니다.
타인의 시선이라는 지옥과 끊임없이 요구되는 사회적 페르소나 속에서, 소외되고 상처받은 한 인간의 고독을 다각도로 성찰합니다.

4회차
김현경
앞선 주차 동안 타인에게 상처받고, 스스로를 착취하며, 세상에 실격당한 이방인들을 위한 온전한 구원을 다룹니다.
배제와 피로가 가득한 세계 속에서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에게 온전한 자리를 내어주는 '절대적 환대'의 의미를 나누며, 다정한 연대의 가능성과 함께 마무리합니다.
문학과 철학, 예술의 한가운데서, 쉽게 공감하는 대화보다 서로 다른 시선과 부딪히는 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입니다. 무색무취한 이야기에 고개만 끄덕이지 않습니다. 서로의 시선이 엇갈리는 순간, 고립되어 있던 내 관점이 타인의 시선에 부딪혀 언제든 깨질 수 있음을 받아들이며 그 순간을 환대합니다.
비슷한 결을 가졌다고 같은 결론에 도달할 필요는 없습니다. 같은 이야기 앞에 멈춰 서도 이어지는 생각은 저마다 엇갈리고, 그 불협화음 속에서 우리가 가진 생각의 윤곽은 더 또렷해집니다.
그래서 모든 멤버는 참여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서로의 결을 미리 엿보며, 우리의 대화가 앞으로 어떻게 얽혀 나갈지 함께 가늠해 보는 첫 출발점이 되어 줍니다.
기수마다 고전 소설과 철학서를 교차하여 읽습니다. 소설 속 인물들이 던진 욕망과 모순에 철학자의 시선을 덧대어 봅니다. 그렇게 벼려진 철학이라는 관점으로 저자의 의도를, 인물의 욕망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파헤쳐 봅니다.
철학이라는 관점을 갖추고 다시 만난 문장은 처음과 전혀 다르게 읽힙니다. 그래서 같은 고전을 읽고도, 대화의 밀도가 달라집니다.
대화는 텍스트의 인용에 단단히 발을 붙인 발제문에서 시작됩니다. 단순한 감상을 나누고 흩어지는 자리가 아닙니다. 호스트는 대화의 중심을 지키며 우리가 길을 잃지 않도록 부드럽게 방향을 짚어 줍니다.
‘저자의 진짜 의도는 무엇인가’에서 시작해, 책 속의 화두를 건네며 사유의 마찰을 빚어냅니다. 질문은 하나의 정답으로 수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저마다 깊이 감추어 두었던 사유의 궤적을 비추어 주는 창이 되어 줍니다.
모임은 링키라운지(사당역 10번 출구 도보 3분)에서 열립니다.
주변의 소음이나 시선에서 벗어나 온전히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에서, 다과를 곁들이며 여유로운 호흡으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상황에 따라 장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레이지데이가 제시하는 주제를 바탕으로 대화를 시작합니다.
각자 가져온 문장이나 질문을 중심으로 대화를 이어갑니다. 텍스트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삶과 맞닿는 시간입니다.
오늘 대화 중 사유를 넓혀준 이야기를 나누며 마무리합니다. 다음 모임에서 다룰 도서도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4기 일정
9/9 – 11/1화·수 저녁 19:30–22:30
일 오전 10:30–13:30
일 오후 14:30–17:30
*고정 요일로 반 배정이 진행될 수 있으나, 매 회차 요일 변경이 가능합니다.
*참여인원 변동에 따라 모임 일정은 통합·추가 개설될 수 있습니다.
시즌이 끝나는 날, 멤버들이 손으로 눌러 적어준 이야기들이에요.






서로의 결을 가늠하는 자리예요. 두 가지 방식 중 편한 걸 선택할 수 있어요.
전화 인터뷰 — 약 20분, 모임 분위기를 미리 느끼며 궁금한 점도 바로 물어볼 수 있어요.
서면 인터뷰 — 6가지 질문에 편한 시간에 자유롭게 답하는 방식이에요.
공간 운영, 모임 기획과 진행, 다과, 커뮤니티 운영이 포함됩니다.
직접 관리하는 약 30평 규모의 공간에서 진행하고, 일관된 모임 경험을 위하여 인터뷰부터 모임 당일 진행까지 모든 과정을 레이지데이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철학서와 고전 소설을 함께 읽는 구조로 구성해요. 철학자들의 시선과 이론을 바탕으로 생각의 도구를 먼저 갖추고, 고전 소설 속 저자의 의도를 들여다보며 나의 이야기와 시선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요. 같은 부분을 읽더라도 더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이유입니다.
모든 모임은 링키라운지(사당역 10번 출구 4분 거리)에서 진행합니다.
*상황에 따라 장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4회에 걸쳐 나눈 대화의 마무리이자, 모든 멤버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날입니다.
다른 시간대에 만나지 못한 멤버들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네 권의 책에서는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 각자가 멤버들에게 묻고 싶었던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입니다.
*5회차는 정규 독서모임 4회 이후 추가로 진행되는 모임입니다
다른 질문이 있어요
인스타그램 DM으로 편하게 물어보세요 →(9/9 – 11/1) 정규 독서모임 4회 + 자유 독서모임 1회
서울 사당역 부근 · 링키라운지
